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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인드맵으로 여행 계획 짜기!

 

오늘은 마인드맵 프로그램 EdrawMind를 활용하여 제주도 3박 4일 여행 계획을 짜보도록 하겠습니다. 시국이 시국인만큼 지금 당장은 가지 못하겠지만 상황이 완화되면 언제든 갈 수 있도록 계획이라도 짜서 가지고 있으려고 합니다. 언젠가 찾아올 코로나 없는 세상을 위해 성공적인 여행을 위한 여행 준비물과 여행 계획 마인드 매핑을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준비물과 계획을 한 눈에 볼 수 있도록 마인드맵으로 정리해 놓으면 빠진 것이 없는지, 실수가 있는지 확인 가능하며 여행중에도 수시로 꺼내 보며 계획 진행 상황을 체크할 수 있습니다.먼저 마인드맵 프로그램 EdrawMind에서 다운받은 프로그램을 실행해줍니다.

첫 화면에 보이는 사용 가능한 템플릿 중에서 마음에 드는 마인드맵 템플릿을 고를 수 있습니다. 일단 기본 템플릿으로 제작한 뒤 나중에 어울리는 로컬 템플릿 디자인을 골라 씌울 수도 있기 때문에 저는 기본 마인드맵 템플릿으로 제작했습니다.

마인드맵 템플릿을 선택하면 위사진과 같은 시작 화면이 나타납니다. 초록색 부분에 마인드맵 주제를 입력하고 그 아래로 메인 주제들과 서브 주제들을 입력할 수 있습니다. 상단 메뉴의 <서브주제> 버튼을 누르거나 단축키 키보드 버튼을 이용하여 메인 주제를, 키보드 버튼을 눌러 서브 주제 추가가 가능합니다. 뻗어 나간 가지의 가운데 부분에 마우스 커서를 가져다 대면 나타나는 – 버튼을 눌러 하위 주제를 숨길 수도 있습니다. 가지가 많아 보기가 복잡한 경우에 사용하면 유용한 기능입니다.

메뉴 상단의 <부동주제> 버튼을 눌러 부동주제를 추가할 수도 있습니다. 여러 개의 마인드맵을 한 페이지에 만들 때 사용할 수 있습니다. 저는 부동주제를 이용하여 준비물 소주제를 따로 추가해 주었습니다. 이 기능을 적절히 이용하면 마인드맵이 너무 복잡해지는 것을 막을 수 있습니다.

저는 무계획의 대표주자로 소문난 MBTI, INFP입니다. 그래서 보통 계획을 세우거나 가계부를 쓸 때면 소설을 쓰듯 두리뭉실하게 쓰는 편인데요. 그런 저의 문제점이 마인드맵을 그려가며 정리하는 것으로 보완이 되는 느낌입니다. 1일차, 2일차, 3일차, 4일차로 나눈 다음 다시 하루 일정을 오전, 오후로 나누고 식사 계획을 따로 넣었습니다.

식사 계획 역시 아침, 점심, 저녁으로 세분화해줍니다. 이것보다 더 세분화하고 싶다면 식당의 이름, 위치, 가격, 추천메뉴 등을 세부 주제로 넣어 추가해주면 됩니다. 이렇게 세분화해서 계획을 적어주고 나니 뭔가 틀이 잡히고 완성된 느낌이 나죠?

마인드맵의 꽃은 꾸미기에 있습니다. 주제에 맞게 적절한 이미지들을 추가하면 기억하는 데에도 도움이 되고 시각적인 즐거움도 더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상단 <홈> 메뉴의 <클립아트> 버튼을 누르고 화면 우측의 카테고리 아이콘을 누르면 카테고리 목록이 나타납니다. 비즈니스, 교육, 여행, 명절 등 다양한 카테고리 중 용도에 맞는 카테고리를 선택하면 사용할 수 있는 스티커 목록이 나타납니다.

저는 무료버전을 사용 중이라 사용할 수 있는 스티커는 제한되어 있지만, 정식 버전을 사용하면 더 많은 스티커 사용이 가능합니다. 마음에 드는 스티커가 없다면, 다시 상단 "홈" 메뉴에서 <사진> 버튼을 눌러 내 컴퓨터에 있는 이미지를 추가해주면 됩니다. <사진> 을 추가하면 직접 손으로 그린 일러스트를 추가하여 손으로 만든 마인드맵의 분위기를 낼 수도 있습니다.

이번에는 마인드맵의 전체적인 색상을 변경하겠습니다. 하나 하나 바꿀 수도 있지만 그렇게 하면 시간이 너무 많이 걸리기 때문에 미리 짜여진 색상 세트에 맞춰서 한 번에 변경하는 것이 편리합니다. 상단의 <페이지스타일> 탭을 선택한 뒤 <테마 색> 아이콘을 클릭하면 위사진과 같이 리스트가 나타납니다. 마음에 드는 색상 조합에 마우스를 가져다 대면 내가 만든 마인드맵 주제 텍스트 박스의 바탕 색상이 바뀌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마인드맵의 바탕색도 변경이 가능합니다. <페이지 스타일> 탭의 <배경색> 아이콘을 클릭하여 어울리는 색상으로 바탕색 변경이 가능합니다. <배경 이미지>를 선택하면 가지고 있는 이미지를 사용하여 배경으로 지정할 수 있습니다. 이외에도 <테마 글꼴> 선택하여 폰트 변경도 할 수 있습니다.

<페이지 스타일> 탭의 <테마> 아이콘을 클릭하면 내가 만든 마인드맵에 테마를 통으로 적용할 수도 있습니다. 가장 간편하게 마인드맵의 디자인을 바꾸는 방법이죠. 이렇게 테마를 적용하면 내가 작성한 내용과 이미지, 클립아트는 그대로 가져가면서 텍스트상자의 바탕색들만 변경됩니다.

이번에는 화면 상단의 <슬라이드 쇼> 탭을 사용해 보겠습니다. 가족 여행을 주제로 가족회의를 할 경우에 사용할 수 있는 기능입니다. 저는 가족 여행을 테마로 했지만 만약 비즈니스 목적으로 마인드맵을 사용할 경우 훨씬 더 유용한 기능이 되겠죠? 자동으로 프레젠테이션 슬라이드가 제작되다니! 발표를 위해 슬라이드를 제작해야 하는 수고를 크게 줄여줍니다.

<자동 생성>을 누르면 위사진처럼 제작된 슬라이드 목록이 화면 좌측에 나타납니다. 슬라이드 1장당 메인 주제 하나씩 보여집니다. 이후 <슬라이드 쇼 시작> 을 누르면 전체화면으로 프레젠테이션을 시작할 수 있습니다. <슬라이드 인쇄>를 통해 각 슬라이드 페이지 인쇄도 가능합니다.

지금까지 EdrawMind의 기본적인 기능을 이용하여 여행 계획 마인드 매핑하는 법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EdrawMind는 위에서 알려드린 기능 이외에도 브레인스토밍, 온라인 협업 등 여러가지 유용한 기능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마인드맵에 익숙하지 않은 분들도 기본적인 기능으로 간단한 마인드맵을 만들어가다 보면 생각이 다른 곳으로 튀지 않고 정리되는 것을 경험하실 수 있을 겁니다.

저는 특히 이 디지털 마인드맵을 저처럼 계획 세우는 것에 익숙하지 않은 분들에게 추천하고 싶습니다. 생각은 많은데 세부적인 디테일 세우는데 약한 분들, 그리고 실천력이 떨어지는 분들이라면 한 눈에 들어오는 마인드맵을 작성하여 목표를 향해 한 발씩 나아가며 진행상황을 체크해보는 것은 어떨까요? 여행계획처럼 가벼운 계획부터 만들어 연습해 본 뒤. 점차 복잡한 계획까지도 도전해보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이드로우 마인드

모든 기능을 갖춘 마인드 매핑 소프트웨어
마인드맵을 돋보이게 해주는 33개 테마 양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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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운영체제:Windows, Mac, Linux, 웹 모두 지원
  • 브레인스토밍 모드와 프레젠테이션 모드
  • 그룹 및 실시간 협업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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