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RD 다이어그램? 5분 만에 완전 정복

데이터베이스 설계라고 하면 어렵게 느껴지는 분들이 많죠.
하지만 사실 ERD 다이어그램(개체 관계 다이어그램)만 제대로 이해해도, 복잡한 데이터 구조가 한눈에 정리되고 문제 해결 속도도 훨씬 빨라집니다.

ERD는 개발자뿐만 아니라 기획자, 디자이너, 운영 담당자까지 서비스를 구축하거나 개선하는 모든 사람들이 꼭 알아야 하는 ‘공통 언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이게 없으면 데이터가 어디로 가는지, 어떻게 연결되는지 아무도 모르게 되는 거죠.

오늘은 이 중요한 ERD 다이어그램을 초보자도 5분 만에 이해할 수 있게 핵심만 쏙쏙 뽑아서 알려드릴게요!

✅ ERD 다이어그램이란?

ERD는 Entity Relationship Diagram의 약자입니다.
이름 그대로 '개체(Entity)가 서로 어떤 관계(Relationship)인지' 보여주는 다이어그램(Diagram)이죠. 그래서 개체 관계 다이어그램이라고도 부릅니다.

쉽게 말해, 집을 짓기 전에 설계도가 필요하듯이, 데이터베이스를 만들기 전에 ERD라는 설계도가 필요한 것과 같죠.
ERD는 개발자뿐 아니라 기획자, 마케터, 디자이너까지도 한 번 보면 “아, 이 시스템이 이렇게 돌아가는구나!” 하고 바로 이해할 수 있기 때문에 협업 과정에서도 엄청난 힘을 발휘합니다.

✅ ERD 다이어그램의 3가지 핵심 구성 요소

ERD(개체 관계 다이어그램)는 크게 개체(Entity), 속성(Attribute), 그리고 관계(Relation) 이 세가지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각 요소가 어떤 역할을 하는지 간단히 정리해 볼게요

이 세 가지 요소를 조합해서, 데이터베이스가 어떻게 구성되고 운영되는지 시각적으로 표현하는 것이 ERD 다이어그램의 핵심입니다.

✅ ERD 다이어그램의 모델 유형 3가지

ERD 다이어그램(개체 관계 다이어그램)은 한 번에 짠 하고 완성되는 게 아니에요.
생각을 스케치하는 단계부터 실제 시공 도면까지 3단계 모델로 구체화된답니다.

1단계: 개념적(Conceptual) ERD 모델

• '아이디어 스케치' 단계예요. 핵심 개체와 그 사이의 관계만 단순하게 표시해요.
• 예: 사용자 - 주문 - 상품 정도로 단순한 구조도 형태로 표현

2단계: 논리적(Logical) ERD 모델

• '상세 설계도' 단계라고 볼 수 있어요. 모든 개체, 속성, 관계를 다 자세하게 표현해요.
• 활용: 개발자, 분석가가 데이터 구조를 정확히 파악할 때, 서비스 기능 정의 단계에서 협업 문서로 활용

3단계: 물리적(Physical) ERD 모델

• '최종 시공 도면'이에요! 실제 DB에 구현할 수 있게 데이터 타입(VARCHAR, INT 등), PK/FK 같은 키 정보까지 모두 포함해요.
• 예: User 테이블 → id (INT, PK), email (VARCHAR), created_at (DATETIME) 등의 명확한 스키마 형태

✅ ERD 표기법 종류

ERD 다이어그램을 그릴 때는 여러 가지 표기법이 사용됩니다. 그중 가장 널리 쓰이는 2가지 표기법을 소개할게요.

1. 첸(Chen) 표기법

• ERD의 ‘정석’으로 불리는 방식
• 개체는 사각형, 관계는 마름모 형태로 표현
• 교육용, 개념적 모델에서 자주 사용
• 직관적이지만 실무에서는 다소 복잡할 수 있음

2. 까마귀발(Crow’s Foot) 표기법

• 실무에서 가장 널리 사용되는 모델
• 관계의 카디널리티(1:1, 1:N)를 ‘까마귀발’ 모양으로 표현
• 가독성 좋고 빠르게 파악 가능
• 이드로우맥스(EdrawMax)에서도 이 방식이 기본 템플릿으로 제공돼 작성이 편리함

요즘 실무에서는 다이어그램이 훨씬 깔끔하게 나오는 까마귀발 표기법을 훨씬 더 많이 쓰는 추세예요!

실제 서비스에서 ERD(개체 관계 다이어그램)이 어떻게 활용되는지 가장 이해하기 쉬운 예시는 바로 쇼핑몰 데이터베이스입니다.
우리가 흔히 사용하는 온라인 쇼핑몰도 기본적으로 “사용자–상품–주문–리뷰” 구조로 이루어져 있으며, 이를 ERD 다이어그램으로 표현하면 데이터 흐름이 아주 명확해져요.

위 이미지는 쇼핑몰의 핵심 기능만 뽑아본 ERD예요. 이 ERD의 핵심 개체를 소개해 드릴게요.

1. 사용자(User)

• 쇼핑몰에서 가장 중요한 개체 중 하나입니다. 회원 관리, 주문 이력 추적, 리뷰 작성 등 여러 기능의 출발점이 되죠.
• 특징: 사용자 한 명은 여러 주문을 생성할 수 있어 1:N 관계를 가집니다.

2. 주문(Order)

• 사용자가 실제로 구매를 진행할 때 발생하는 핵심 개체입니다.
• 특징: 하나의 주문은 여러 제품이 포함될 수 있어 N:M 관계가 형성됩니다. 실무에서는 이를 위해 중간 테이블(Junction Table)을 만드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3. 상품(Product)

• 쇼핑몰의 핵심 자원인 ‘판매 가능한 상품’ 정보를 저장하는 개체입니다.
• 특징: 상품은 여러 주문에 포함될 수 있어 N:M 관계를 가집니다. 리뷰와도 연결되며, 한 상품에 여러 리뷰가 달릴 수 있습니다.

4. 리뷰(Review)

• 사용자가 구매한 상품에 대해 남기는 평점·평가 내용입니다. 쇼핑몰 품질을 평가하고 구매 결정을 돕는 중요한 데이터죠.
• 특징: 사용자 1명은 여러 리뷰를 작성 가능 → 1:N 관계, 상품 1개도 여러 리뷰를 가질 수 있음 → 1:N 관계, 결국 리뷰는 ‘사용자’와 ‘상품’을 잇는 중간 개체 역할을 합니다.

ERD 다이어그램은 '어떻게 그리느냐'에 따라 이해도와 설계 품질이 크게 달라집니다. 특히 팀 협업이 많은 프로젝트에서는 명확하고 일관된 ERD가 프로젝트 성공의 핵심이 되죠.

아래에 EDR 다이어그램을 전문가처럼 깔끔하게 그리는 꿀팁 3가지를 알려드릴게요.

1. N:M(다대다) 관계는 반드시 피하세요.

위 쇼핑몰 예시처럼, N:M 관계는 '중간 개체(Junction Table)'를 만들어서 1:N 관계로 풀어줘야 해요. 이게 국룰입니다!

2. 명명 규칙은 일관성 있게!

어떤 건 'USER_ID'인데 다른 건 'product_id'처럼 대소문자나 언더바(_) 규칙이 섞이면 나중에 관리하기 정말 힘들어요. 처음부터 규칙을 정하고 지키세요.

3. 전문 툴을 사용하세요.

솔직히 파워포인트나 그림판으로 ERD 그리는 시대는 지났어요. 선 연결하다가 야근 확정입니다.
요즘엔 이드로우맥스(EdrawMax)와 같은 ERD 다이어그램 전용 툴이 정말 잘 나와 있어요.

이드로우맥스(EdrawMax)를 추천하는 이유는 아래와 같아요.

이런 전문 툴을 쓰는 게 결국 여러분의 소중한 시간과 에너지를 아껴주는 길이에요!

ERD(개체 관계 다이어그램)은 데이터베이스 구조를 설계하고 서비스 흐름을 시각적으로 이해하는 데 필수적인 도구입니다. 뿐만 아니라 협업 과정에서 개발자·기획자·디자이너 모두가 함께 소통할 수 있게 해주는 '공용어'라고도 할 수 있어요.

특히 다이어그램 제작 툴 이드로우맥스(EdrawMax)를 활용하면 ERD 작성이 훨씬 더 빠르고 체계적으로 이루어집니다.
처음 시작하시는 분이라면 이드로우맥스(EdrawMax)를 꼭 한번 활용해 보세요!

질문 1. ERD 다이어그램이란 무엇인가요?

ERD 다이어그램은 데이터베이스에 존재하는 개체와 개체 간 관계를 시각적으로 표현한 모델로, 시스템 구조를 쉽게 이해하도록 도와주는 설계 도구입니다.

질문 2. ERD(개체 관계 다이어그램)는 어떤 단계에서 작성하나요?

ERD는 보통 서비스 기획 또는 데이터베이스 설계 초기 단계에서 작성합니다.

질문 3. ERD와 UML은 어떻게 다른가요?

둘 다 시스템을 모델링하는 도구지만 목적이 달라요. ERD는 데이터에 초점을 맞춰 데이터베이스의 구조와 관계를 설계하는 DB 설계도예요. 반면 UML은 객체 지향 소프트웨어의 구조, 행위, 상호작용을 모델링하는 소프트웨어 설계도라고 보시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