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인드맵으로 독서노트 정리하기!

여러분은 한 번 읽은 책의 내용을 얼마나 기억하시나요? 물론 책을 읽는 시간 그 자체로 마음의 안식을 얻을 수도 있겠지만 시간을 들여 재미있게 읽은 책의 내용을 오래 기억에 남긴다면 더 의미가 있지 않을까요. 단순히 눈으로 글자를 읽어 내려가며 독서가 끝나고 나면 남는 게 없다고 느껴지는 그런 시간은 이제 그만! 오늘은 책 한 권을 완전히 내 것으로 만드는 독서 노트 작성법을 소개해볼까 합니다.

그전에 꼭 독서 노트가 필요한 것일까에 대해 의문이 드는 분들을 위해 독서 노트 작성의 장점을 먼저 소개하겠습니다. 책을 읽고 나서 기억에 남는 내용이나 그때 들었던 생각들을 글로 정리한다면 나중에 그 책에 대해 다시 찾아볼 때 훨씬 수월할 것입니다. 책을 읽고 내가 무엇을 느끼고 배웠는지 기록하는 것은 책 내용 자체를 기억하는 것보다 훨씬 중요하다고 할 수 있죠. 독서 노트는 꼭 형식이 정해져 있는 것이 아닙니다.

내 생각을 수필처럼 자유롭게 기록 할 수도 있고 간단히 페이지와 감명을 받은 구절만을 메모하는 것도 방법이 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좀 더 효율적으로 책의 내용을 기억하고 책에서 배운 것을 내 생활에 적용하는 독서 노트 작성법을 위해 마인드맵 형식으로 기록하는 것을 추천해 드려요.

마인드맵으로 독서노트 만드는법?

마인드맵은 머릿속의 지도를 그리듯이 흩어진 생각들을 다발처럼 연결해 그림으로 정리해 그려내는 것을 말하죠. 다들 어릴 때 한 번씩 해본 경험이 있으실 거라 생각합니다.직접 손으로 그려 마인드맵을 만드는 것도 방법이 될 수 있지만 요즘에는 다양한 마인드맵 프로그램과 어플이 있기 때문에 이를 활용하는 것이 편리합니다.

많은 프로그램과 어플들 중 MindMaster는 단연 돋보이는 프로그램인데요. 다양한 템플릿을 제공해 처음에 마인드맵을 어떻게 그려나가야 할지 걱정인 분들의 고민을 덜어주고 직관적인 사용 툴이 직접 손으로 그리는 것만큼이나 다루기 쉬우므로 프로그램을 처음 사용하는 분들이라도 몇 분 만에 사용법을 익히실 수 있을 것입니다. 그러면 MindMaster와 함께 독서 노트 작성하는 법에 대해 알아볼까요? 우선 MindMaster의 공식 홈페이지에 접속해 무료 체험 버전을 다운 받습니다.

프로그램을 열고 기존의 많은 템플릿 중에 ‘방사형 맵’을 선택합니다. 양쪽으로 마인드맵을 확장하기에 좋습니다.

제일 먼저 책 제목을 적고 하위 목록으로 한쪽에는 독서에 대한 기본 정보, 다른 한쪽에는 내용을 적습니다. 예를 들어 한쪽에는 이 책을 선택한 이유, 작가의 이름, 독서 기간, 출판사 등의 정보를 적고 다른 한쪽에는 목차에 따라 기억에 남는 페이지와 내용 요약, 책을 읽고 든 생각, 책의 내용을 내 생활에 적용할 수 있는 법 등이 될 수 있겠죠.

여기서 MindMaster의 사진 삽입 툴과 클립 아트 툴을 이용해 이미지를 넣을 수도 있습니다. 이렇게 책 표지 이미지를 중심에 넣어주면 어떤 책의 마인드맵인지 한 눈에 보이죠. 상단의 메뉴바에서 "홈"을 찾아 "사진"을 눌러주면 되는데요. 좀 더 쉽게 단축키를(Ctrl+Shift+P) 사용할 수도 있습니다. 그리고 이 목록에 또 하위 목록을 만들어 나의 독서 노트를 완성해나가면 됩니다.

그리고 그렇게 완성한 템플릿을 MindMaster Community에 공유한다면 많은 사람이 내가 만든 독서 노트 템플릿을 사용하고 그로 인해 수익을 창출!할 수도 있습니다.

이렇게 오늘은 MindMaster와 함께 책 한 권을 완벽하게 내 것으로 만드는 독서 노트 작성법에 대해 알아봤는데요. 손으로 직접 써서 마인드맵을 만들 수도 있지만 특히 이 MindMaster 프로그램을 추천하는 이유는 언제든지 자유롭게 수정할 수 있다는 점과 책의 내용을 정리한 뒤 언제든지 검색해서 그 부분을 찾을 수 있다는 점 때문입니다. 또한 어플로도 사용할 수 있으니 스마트 폰이나 패드에서 사용 할 수도 있겠죠. 언제 어디서나 독서 노트를 작성하고 다시 쉽게 읽을 수 있도록 MindMaster와 함께 여러분의 독서습관을 만들어보시길 바래요!